(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터보맥스 등 5개사가 충북도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도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월드클래스(WC) 300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강소기업 육성사업 대상자로 ㈜터보맥스, 삼일변압기㈜, 성진엔지니어링㈜, 우지막코리아㈜, ㈜에이티에스 등 5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대상자 선정은 전국 16개 시·도 광역자치단체에 121개사 선정됐다.

대상은 매출액 100억∼1000억원, 직·간접 수출비중 10% 이상, 3년 평균 연구개발(R&D) 투자율 1% 이상 또는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 8% 이상인 도내 중소·중견기업이다.

이번에 선정 된 업체에는 총 3년간 해외마케팅, 인력, 금융, 지식재산, 글로벌 진출 등 기업수요 맞춤형 자율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업체당 총 2억60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강소기업 육성 지원을 통해 현재 7개 업체인 WC300 기업을 2017년까지 12개 업체로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