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와 진천군은 30일 도청 회의실에서 진천 신척산업단지와 죽현일반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한 (주)리프텍 및 (주)보령바이오파마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진천군은 30일 오후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죽현일반산업단지와 신척산업단지에 각각 증설투자하는 ㈜보령바이오파마·(주)리프텍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보령바이오파마는 광혜원면 죽현산업단지와 경기도 안산에 공장을 두고 있고 세계에서 2번째로 원료 배양에 성공한 경구용 장티푸스 백신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접종대상자 편의성을 증대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 개발과 사업 다각화를 위해 광혜원면 죽현 산업단지에 1360억원의 신규투자를 결정했다.
㈜리프텍은 건설용 리프트, 스마트 건설장비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9개국 해외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고 차세대 리프트 제조 세계 1위 기업을 목표로 신척산업단지에 1515억원의 신규투자를 결정했다.
군은 이번 투자협약으로 974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규투자 유치를 통해 인구 15만, 군민소득 5만불 시대를 조기에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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