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충북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발표한 ‘2016년 대학 특성화사업(CK) 성과평가’에서 계속 지원 대상 사업단으로 확정됐다. 충북대는 2018년까지 계속 지원을 받게 됐다.

CK사업은 지역사회 수요에 기반한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해 대학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학부지원 사업이다. 2014년 7월 선정된 106개 대학 338개 사업단 중 평가를 통해 우수 사업단으로 인정받은 248개 사업단이 계속 지원을 받게 됐다.

충북대는 대학자율 유형에 ‘BT융합 농생명 6차산업화 인재양성 사업단’, ‘오송 생명과학 인재양성사업단’, 국가지원 유형에 ‘첨단과학장비를 활용한 미래과학인재 양성사업단’, 지역전략 유형에 ‘스마트 IT 창의인재양성 사업단’ 등 총 4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충북대는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과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좋은 결과를 받게 된 것 같다”며 “이번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미비점을 보완하고 혁신적인 프로그램들을 새롭게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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