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가 도내 19개 기관을 중심으로 ‘수요과학기술회의’를 구성, 올 하반기부터 분기별로 개최한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수요과학기술회의는 대형 R&D 사업발굴을 위해 도와 지역 R&D 관련기관, 도내 선도대학 등이 참가한다. 참여기관별로 순회개최하며 기관별 R&D 사업제안, 정부정책·신산업 동향파악, 정책정보 교류 등 주요 현안사업을 토의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신규 R&D사업 발굴을 위한 도민제안 공모과제와 과학기술포럼 운영에 이어 수요과학기술회의가 구성됨에 따라 도민-과학기술전문가-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네트워크 협업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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