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문화재단 ‘문화10만인클럽’ 론칭… 회원들에 매주 1회 제공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지역의 생생한 문화정보를 시민들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문화정보 안내 문자서비스가 6일 공식 론칭한다.

5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청주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정보 서비스 ‘문화 10만인클럽’을 공식 론칭하고 상시 회원모집을 접수 받는다.

‘문화10만인클럽’은 문화예술 비주류 장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소비 촉진 유도를 통해 건강한 지역 문화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회원에 가입하면 누구나 쉽게 매주 1회 지역의 문화정보 및 다양한 이벤트 정보를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회원 가입비는 없으며 가입은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 및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안내데스크에서 할 수 있다.

‘문화 10만인클럽’은 향후 100만 광역도시로 도약할 청주 인구 중 10%인 10만 인구가 지역의 문화예술을 향유하자는 목표와 함께, 1인당 연간 10만원 이상의 문화소비금액을 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재단은 올 하반기부터 읍·면·동 단위 축제, 대형 행사, 기관 및 기업 방문 홍보를 통해 본격적으로 회원을 모집하며 ‘청주 문화 10만인’을 모집을 달성할 방침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10만인클럽’은 지역 문화창작자와 문화소비자인 시민들을 이어주는 문화예술 플랫폼”이라며 “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각종 문화예술사업과 시민 참여 활동을 ‘문화10만인클럽’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문의=☏043-21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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