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지난 4월 17일과 5월 3일 강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내 인삼재배시설과 비닐하우스 등에 재난지원금 8500만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인삼재배시설 농가 29곳 7.5ha와 비닐하우스 농가 5곳 0.2ha 등이다.

이번 강풍 피해시설 복구비 지원은 국비 6000만원과 도비 1200만원, 시비 1300만원 등 총 8500만원이 지원된다.

농업재해지원을 받으려면 피해를 입은 시설물이 재난과 안전관리기본법, 재난구호 및 재난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적합해야 한다.

다만 피해를 입은 시설물 가운데 비규격 시설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설물 복구비용은 재난지수 300이상인 경우 총 피해금액의 35%를 지원하고, 5년 거치 10년 균분 상환융자 55%와 자부담 10%를 부담해야 한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