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최근 개설해 운영에 들어간 경제정보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우리나라 경제와 충북지역 경제현황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 경제정보실을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

한은 충북본부는 행사 1층에 124㎡ 규모의 경제정보실을 개설해 한국경제·한국은행 및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발자취, 세계속의 한국경제, 충북도 경제, 한국은행 충북본부 업무를 주제로 한 홍보판넬을 전시해 경제현황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게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경제정보실에는 55인치 대형스크린이 설치돼 한국의 통화정책 등 한국은행이 하는 일과 화폐의 제조과정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또 한국은행이 발간한 조사연구 자료와 경제교육 교재 등이 비치돼 있으며 인터넷을 이용해 각종 통계자료도 열람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20명 이상의 단체는 방문 1주일 전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이미 개관한 화폐전시관과 연계한 견학이 가능하다.

한은 충북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개설한 경제정보실과 이미 개관해 운영중인 화폐전시관을 활용, 다양한 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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