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어린이 체험전 ‘얼렁뚱땅 색깔공장’‧‘모래야 놀자’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아이들의 감성을 키워주는 오감만족 체험전이 아이들과 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어린이 체험전인 ‘얼렁뚱땅 색깔공장 컬러 체험전’과 ‘골목대장 홍종필의 모래야 놀자’가 오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상상마루 컨벤션홀에서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인기 TV예능프로그램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방영돼 화제가 됐던 ‘얼렁뚱땅 색깔공장 컬러 체험전’과 ‘골목대장 홍종필의 모래야 놀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체험을 통해 정서 공유할 수 있는 스토리형 감성콘텐츠다.

‘알록달록’, ‘둥글둥글’, ‘모래가 들려주는 이야기’, ‘진흙이의 선물’, 등 물감, 모래 소재별 각각 5개의 스토리가 있는 방을 탐험하며 아이의 감성을 보듬어주고, 상상력을 키우는 놀이터로 꾸며진다.

‘얼렁뚱땅 색깔공장’에서는 물감을 적신 휴지뭉치를 던지고 하얀 자동차에 물감을 칠해보는 활동을 할 수 있고 ‘모래야 놀자’에서는 모래 손인형극, 진흙 목걸이 만들기, 색모래 입체모형 꾸미기, 샌드아트 체험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신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체험전은 아이들이 색을 온몸으로 느끼고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숨겨진 재능과 감성을 발굴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상상연구소(☏070-4327-9280~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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