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동양일보 하은숙 기자) 7회 괴산고추 전국동호인 양궁대회가 28일 괴산군 김형탁양궁훈련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괴산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괴산양궁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김창현 괴산부군수,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 동호인부 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소 갈고 닦은 각자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컴파운드 타겟·헌팅 남·녀 개인전, 단체전 및 초·중·고등부, 일반부 남·녀 리커브 경기가 열렸으며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장이 수여됐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양궁 동호인에게 9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괴산고추축제와 친환경 괴산 농·특산물을 홍보했을 뿐만 아니라, 머무르는 대회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회가 개최됐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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