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미국 4개국 친선대회’에서 잉글랜드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대회 3차전 잉글랜드전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앞서 미국과 0-0, 브라질과 1-1로 비겼던 한국은 3무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의 최종 순위는 남아있는 미국과 브라질전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양 팀의 승패가 갈리면 한국은 3위, 무승부일 경우 2위가 된다.

대표팀은 11월 파푸아 뉴기니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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