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의 이청용(28)이 사우샘프턴과 풋볼 리그컵 3라운드에서 올 시즌 첫 풀타임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이청용은 22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팀의 0-2 패배를 막지 못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전반 33분 상대 찰리 오스틴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 결승 골을 헌납했다.

후반 18분에는 제이크 헤스케스에게 추가 골을 내줬다.

크리스털 팰리스 앨런 파듀 감독은 3명의 선수를 교체했지만 이청용은 경기 끝까지 뛰게 했다.

90분 동안 체력을 소진한 이청용은 24일 선덜랜드와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작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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