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교육에 대한 새로운 바람, 동화로 배우는 소방교육'

(증평=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증평소방서는 지난 27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2016 충북도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개방·공유·소통·협력 등 정부3.0의 핵심가치를 반영해 뛰어난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적극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도내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42건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4개 우수사례에 대해 과제 담당자가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증평소방서는 '안전교육에 대한 새로운 바람, 동화로 배우는 소방교육' 사례를 발표한 오동계 소방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오 소방관이 발표한 사례는 자체 제작한 동화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상황 재현을 통해 직접 실습하는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동계 소방교는 충북 대표로 오는 11월 개최되는 전국 3.0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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