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대한미용사회 충북도지회(지회장 오수희)는 25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18회 충북도지사배 미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전문미용인 양성 및 충북 미용산업 발전을 위해 열리는 이 대회에는 매년 도내 미용인 2000여명이 참석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3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헤어 부문 14개 종목, 메이크업 부문 2종목, 피부 부문 2종목, 네일 부문 2종목, 속눈썹연장술 부문 1종목에서 열띤 경연을 펼친다. 입상자에게는 중앙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미용기술경연 이외에도 모델 헤어쇼, 뷰티 쇼, 헤어작품 및 미용제품 전시, 특별공연 등 부대행사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한미용사회 충북도지회 관계자는 “이 대회는 미용의 경계를 허물고 이용인과 미용인이 함께 미용 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북미용인의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고 미용분야의 정보를 교류하는 충북 미용계의 최대 축제”라고 말했다.
<조아라>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