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2016년도 금산군보건소 일로일기(一老一伎) 건강체조 대표로 남일면 음대리 ‘우리가 최고야’팀이 제9회 전국 실버 춤 경연대회에서 행복상(2등)을 수상했다.

지난 20일 대전서구문화원에서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전국 15개 실버 댄스팀 등 500여명이 참여해 건강생활 체조, 댄스, 에어로빅, 우리춤 등 평소 연습해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우리가 최고야’ 팀은 농한기 동안 틈틈이 건강체조를 익히고 단합된 모습으로 맷돌체조 ‘찔레꽃, 다함께 차차차‘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남일면 보건진료소팀은 70·80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20여명의 노인들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밤낮으로 열정적으로 체조를 배워 올해 금산군 일로일기 건강체조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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