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시·군 21억 투입…10일까지 시·군농기센터서 접수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2018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사업 공모 접수가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5일 충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내 지역별 경쟁력을 가진 작목을 집중 육성하는 것이다. 시·군 여건에 맞는 전략작목 육성계획을 공모사업으로 신청 받아 예산과 핵심기술, 교육 등을 집중 지원하게 된다고 도농기원은 설명했다.

도농기원은 내년 지역특화작목 10개 단지에 모두 2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올해는 청주시의 ‘청남대 둘레길 3색 포도단지 조성’, 충주시 ‘약용 오미자 가공유통센터 조성’, 보은군 ‘명품대추 전국제일 특화작목 육성’ 등 7개 시·군에 21억원이 투입됐다.

지원대상은 지역특화품목 단지, 작목반, 법인 등이며 오는 10일까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 업무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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