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 하프·풀코스 등 4개 종목

(금산=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오는 9월 22일 개막하는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200일 앞두고 충남 금산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엑스포 개최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한 'D-200일 기념 마라톤 대회'를 열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오는 12일 열리는 마라톤 대회는 충남 금산군 금산인삼엑스포광장에서 출발해 금강 변을 달리는 왕복 코스로, 5·10㎞, 하프·풀코스 등 4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 대회에서 인삼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인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팬 사인회를 여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동필 조직위원장은 "인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매달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32일 동안 '생명의 뿌리, 인삼! 과학과 문화로 세계를 날다'를 주제로 금산군 인삼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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