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선제적 대응 위해 마련

충주시 노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토론회에 참석한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시가 노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30일 노은면사무소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길형 시장과 해당 지역구 도·시의원을 비롯해 사업추진위원과 분과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한국퍼실리테이터협회가 진행을 맡은 이날 토론회는 개회식에 이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 강사가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2부 토론에서는 분야별 주요 이슈를 찾기 위해 교육문화와 경관환경, 교통도시, 안전재난, 농촌경제, 의료복지 등으로 분과를 나눠 중심지 활성화 방안 발굴과 현안과제 도출을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3부 행사에서는 분과별로 도출된 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현안을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사업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곽태종 사업추진위원장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그동안 낙후되고 침체된 노은면이 활성화될 수 있는 희망이 보인다”며 “노은면 중심지 기능강화와 활성화로 살맛나는 노은면을 만들기 위해 사업 선정에 최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사업이 선정될 경우 총사업비 60억 원이 지원된다.

충주지역에서는 지난해 동량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선정됐으며, 올해는 수안보면과 산척면이 사업을 신청해 현재 중앙평가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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