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하은숙 기자) 지난 26일 산불이 발생했던 충북 괴산군 성불산에서 잔불이 되살아 났다.
 
28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충북 괴산군 성불산에서 잔불이 살아나 헬기 1대, 119소방대가 출동해 1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군청 공무원 500여명은 성불산 주변 방화선을 구축해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작업을 완료했다.
 
성불산에서 발생했던 산불은 지난 26일 오후 5시 19분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헬기 4대, 소방차량 8대, 100여명의 인력 등을 투입, 13시간 동안의 진화작업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바람이 불어 불씨가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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