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국어문화원은 지난 28일 국어국문학과 교수 및 강사, 국어문화원 담당자, 우리말 가꿈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충청북도 우리말 가꿈이 여는 마당(발대식)’을 개최했다.

(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대 국어문화원은 지난 28일 국어국문학과 교수 및 강사, 국어문화원 담당자, 우리말 가꿈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충청북도 우리말 가꿈이 여는 마당(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여는 마당에서는 40여명의 우리말 가꿈이들을 대표해 청주대 박진희, 이현호 학생의 선서를 시작으로 지난해 활동 유공자 표창,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어 발대식을 마친 뒤 우리말 가꿈이들은 청주대 교내에서 ‘안녕! 우리말’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우리말 가꿈이 운영위원장 전호성 학생은 “충북도 우리말 가꿈이들과 함께 우리말 사랑 운동에 앞장서 도내 언어문화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청주대 국어문화원이 주관하는 ‘우리말 가꿈이’ 사업는 바른 국어 사용을 권장하고 한글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대학생 동아리 활동이다.

대학생 중심으로 이뤄진 우리말 가꿈이는 우리말 홍보, 공공언어 개선, 청소년 언어개선, 지역어 연구 등 국어 관련 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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