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건축학과·전국 지자체 등 방문단 발걸음 쇄도

아산시 녹색건축 현장 방문단이 인주 제로 에너지 경로당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가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아산시 녹색건축 견학코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그 동안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 위주로 방문하는 견학 방문객들에게 아산시 녹색건축의 성과와 기술공유를 위해 패시브 녹색건축 사업대상지를 연계한 ‘아산시 녹색건축 견학코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녹색건축 견학 코스는 온양 6동 행정복지센터와 인주 제로 에너지 경로당, 시청본관과 별관 창호 개선사업, 중앙도서관 제로 에너지 시범사업, 장애인 체육관 건립 사업, 도고면 주민센터 에너지 성능 개선 사업 현장 등이다.

녹색 건축 견학 코스 운영이 알려지면서 지난 3월 호서대 건축학과생 40여명과 군산시청 직원들이 방문하고, 4월에는 서울·부천·안산시청 관계자가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또 5월에는 충주시청과 청주 운호고 학생 40여명이 미래 진로 및 전공을 탐색하는 현장학습 체험의 일환으로 방문을 할 예정에 있는등 전국 자치단체와 학교 등에서 아산시 녹색건축 성과를 배우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