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의 한 돼지축사에서 불이나 돼지 360여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

26일 오전 7시 2분께 상당구 미원면 돼지축사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8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어미돼지 25마리, 새끼돼지 340마리가 불에 타 8400여만원(소방서 추산)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축사 내 분만실에 있는 보온등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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