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대 사격부가 2017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4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청주대는 지난 20~27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남자 대학부 스탠다드권총 부문에 출전한 지현준(체육교육과 4년)은 본선에서 566점을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상기(체육교육과 3년)도 남자 대학부 속사권총 부문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청주대는 남자 대학부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 상명대에 이어 2위를,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3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