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청렴실천 결의를 위한 선포식’… 솔선수범 다짐

중원대가 지난 17~18일 실시한 하계 교원 워크숍 행사에서 김두년 총장대행을 비롯한 160여명의 교원들이‘청렴실천 결의를 위한 선포식’을 개최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괴산=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중원대는 지난 17일부터 18일 동해보양온천컨벤션 호텔에서 진행한 하계 교원 워크숍 행사에서 ‘청렴실천 결의를 위한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 등 교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포식은 청렴한 대학문화 조성 및 실천의지 등의 결의를 확립하기 위해 총장 직무대행의 청렴메시지 전달, 청렴실천 결의문 선서, 민경찬 교수의 ‘4차 산업혁명시대 교수는 어디에 서야하나?’를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선포식에 참여한 교원들은 △법과 원칙을 준수해 공명정대한 업무처리로 청렴한 대학문화 구현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며 업무수행 과정에서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지 않을 것 △어떠한 경우에도 직무와 관련하여 부당한 청탁을 받거나 알선하지 않을 것 △교직원 행동강령을 준수하며 공·사생활에 있어 검소하고 청렴한 자세로 타의 모범이 될 것 등의 서약서에 서명함으로써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은 “우리 대학 구성원이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통해 부정부패 척결에 앞장서야 한다”며 “이러한 우리의 노력이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한 밑거름이 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항상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