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예품 판매·버스킹 공연 등
충주 관아골 미술놀이터 ‘인기’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중원문화재단이 지역문화재단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여름밤 관아골 미술놀이터’ 사업이 지난 25일부터 3일간 충주 관아골갤러리 일원에서 펼쳐졌다.

‘여름 그리고 밤’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는 충주지역에서 활동 중인 원로작가와 청년작가 작품을 한 자리에서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로, 다음 달 3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참여 작가들의 작품 경매도 진행됐다.

관아골에 힘차게 울려 퍼진 성악 공연과 뮤지컬의 세계로 빠져 들어가게 만들어준 바이올린 연주까지 무더운 한 여름의 열기를 식혀주기에 충분했다.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과 저렴한 가격의 핸드메이드 수공예품 판매, 프리마켓 등도 운영됐다.

송재준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주말인 1~3일까지 2주차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더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가족나들이객을 불러들이게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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