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청권 우수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이 오는 11~13일 3일간 현대백화점 충청점 토파즈홀에서 개최된다.

충북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 등 4개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현대백화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빅바이어와의 일대일 구매 상담과 특별전시 판매전이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파이온텍, ㈜기린화장품, ㈜코리아드론콥터, ㈜르무엘뷰티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과 충청을 대표하는 90여개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번 특별판매전에는 민속고유의 명절 한가위 관련 상품 판매전도 열린다.

정우택(자유한국당 원내대표·청주상당)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은 “산업위에서 활동하며 지방기업의 대형유통시장 진출 문턱이 높음을 알고 작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에 지방기업의 판로지원 정책을 요청해 왔다”며 “이번에 개최되는 행사는 유관기관 협업의 우수 모델이므로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진수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은 “충북은 반도체, 화장품, 의료 등 제조업 열기가 최고인 지역으로 중소기업의 유입과 창업이 활발한 지역”이라며 “지속적으로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 대형유통시장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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