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 음봉면 월랑리 정신재활시설 좋은이웃(원장 박지애)이 2018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에 선정됐다.

이를통해 좋은 이웃은 정신장애인에게 취업에 대한 희망을 주기위한 자조모임 프로그램 ‘아그리나, 두빛나래(두 번째 날개를 펼치다.)!!’를 진행한다.

‘아그리나, 두빛나래!!’는 좋은이웃 등록 정신장애인 중 취업을 유지하고 있는 회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 능력 및 자신의 삶에 대한 희망감을 즈진 시키고, 장기 취업 유지를 통한 사회복귀 지원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앞으로 1년 동안 전문 스트레스 관리 교육 및 다양한 여가 활동, 1대1 전문 상담 및 Vision 교육을 통한 희망 컨설팅, 취업 유지 지원을 위한 직장 멘토 모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지애 원장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으로 진행될 2018년 ‘아그리나, 두빛나래!!’를 통해 만성 정신장애인이 취업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서 자립을 통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