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가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SNS 이벤트를 통해 오는 5월 개최하는 12회 전국장애학생체전과 47회 전국소년체전 붐 조성에 나섰다.

도는 오는 19일까지 도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채널을 활용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일 개설한 ‘전국장애학생체전·소년체전 홈페이지 오픈 이벤트’로 대회 홍보와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네티즌은 도 페이스북(www.facebook.com/cbkb21)과 카카오스토리 채널(ch,kakao.com/channels)에 접속해 이벤트 게시물에 전국장애학생체전과 소년체전을 응원하는 댓글을 달면 응모가 완료된다.

도는 효율적인 홈페이지 운영을 위한 의견 개진, 오탈자 찾기 등 네티즌의 참여를 추가로 유도해 재미와 함께 다양한 의견도 듣는다.

도는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피자, 커피, 제과점 이용권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결과는 오는 21일 발표된다.

이상조 도 미디어홍보팀장은 “앞으로 도와 체전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SNS 채널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제공함으로써 SNS 환경에 익숙한 학생층과 네티즌 등 주민들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장애학생체전은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 등 4개 시·군 16개 경기장에서 16개 종목에 19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룰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소년체전은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 등 11개 시·군 47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에 1만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