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UPDATED. 2018-04-22 21:31 (일)
소중한 생명 구한 ‘영웅’ 매곡면 송충호씨
소중한 생명 구한 ‘영웅’ 매곡면 송충호씨
  • 이종억 기자
  • 승인 2018.02.13 2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수지로 들어가 자살 시도한 이웃… 강추위에 30여분간 수색‘
어둠·위험’ 무릅쓰고… 발견 후 심폐소생술 등 적절 응급조치

(영동=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지역 마을 주민이 자살을 시도하는 이웃의 생명을 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1일 밤 10시30분께 영동군 매곡면 해평리 마을에 있는 강진저수지에서 이 모씨(49·영동읍)가 부부 싸움 끝에 얼어붙은 저수지 한가운데로 들어가 누워 자살을 기도했다.

이씨 부인의 다급한 도움요청을 받은 송충호(56·사진·매곡면 개춘리) 씨는 영하 10도의 강추위와 어둠 속에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손전등을 이용해 30여분간 저수지를 수색했다.

송씨는 긴 수색 끝에 저수지 얼음 위에서 이씨를 발견하고 심폐소생술과 옷을 이용해 체온을 유지하는 등 적절한 응급조치를 취했다.

이후 곧바로 도착한 상촌파출소 소속 경찰관 2명과 함께 이씨를 저수지 밖으로 옮겨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이씨는 김천 모병원으로 이송돼 소중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개춘리 이장을 역임한 송씨는 예전에도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고 여러번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한 적이 있는 의인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충청대로 103 (율량동)
  • 대표전화 : 043)218-7117
  • 팩스 : 043)218-7447,7557
  • 창간 : 1991-12-29
  • 제보전화 : 043)218-722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원중
  • 명칭 : 동양일보
  • 제호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 등록번호 : 충북 가 00003
  • 등록일 : 1991-12-27
  • 발행일 : 1991-12-27
  • 회장 : 조철호
  • 발행/인쇄인 : 유영선
  • 편집인 겸 편집국장 : 김영이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ynews@d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