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수 선거에 출마한 이차영 전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의 저서 ‘이차영의 느티나무 생각, 함께가는 길’ 출판기념 북콘서트가 3일 괴산문예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출판기념 토크콘서트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한범덕 전 청주시장, 윤건영 청주교육대학교 총장, 나용찬 괴산군수 등 정관계 인사와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책 내용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과 축하공연, 책 이야기 등으로 펼쳐졌다.

이날 북콘서트에서 이 전 국장은 “괴산은 명칭부터 느티나무와 숲이 많은 곳이며, 마을마다 느티나무가 수호신처럼 공동체의 살아있는 전설이 되어왔다”며 “맑고 향기로운 느티나무의 정신과 괴산의 정기를 이어받아 여기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차영(오른쪽) 전 충북도경제통상국장의 북콘서트가 3일 괴산문예회관에서 개최됐다. 이 전 국장이 출간된 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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