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건·정책 공약 확정 본격 선거 채비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6.13지방선거 충북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 나선 황신모(사진) 전 청주대 총장이 슬로건과 정책·공약을 확정하고 본격 선거 채비에 나섰다.

15일 황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황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 캐치프레이즈를 ‘교육 1번지 충북, 교육의 도시 충북’으로 정하고 8가지 정책 분류별 공약을 확정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충북교육은 학교 안에서 아이를 잘 가르치는 것을 넘어 지역과 미래를 나아가는 더 큰 교육을 지향해야 한다”며 “충북이 세계에서 먼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교육의 패러다임을 일대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예비후보는 △사랑이 가득한 교육(Kind) △웃음이 넘치는 교실(Enjoy) △다양성을 탐구하는 학교(Utility) △미래교육을 실현하는 충북(Next)의 영문 이니셜을 딴 ‘큰(KEUN) 교육’을 정책의 대표 얼개로 정했다. 또 △교육을 교육감‘답’게 △교실을 교실‘답’게 △학교를 학교‘답’게 △교육감을 교육감‘답’게 라는 4‘답’을 포함시켜 8가지 큰(4) 답(4)을 정책·공약 골격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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