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금호조정경기장 내 1층 개소
관광정보 종합·체계화 알림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다음 달 초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내 마리나센터 1층에 충주체험관광센터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는 체험관광뿐만 아니라 충주 관광정보를 쉽고 재밌게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센터 운영을 통해 계절·규모·테마별 정확한 관광정보 안내와 지역 관광통합 운영시스템을 각각 구축한 뒤 맞춤형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 센터운영 전문인력 2명을 비롯해 체험관광 홍보분야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고 기본 서비스교육과 관광지, 체험장 답사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체험장 정보등록 신청을 받아 40개 이상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확보하고 현장조사도 모두 완료한 상태이다.

아울러 지난 1월부터 꾸준히 지역 연수원과 경찰학교, 캠핑장 등을 방문하며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홍보활동도 진행해 오는 24일과 다음 달 7일 체험관광이 예약된 상태다.

센터의 개소 소식이 전해지자 전국 각지에서 단체를 중심으로 꾸준히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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