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이 의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귀농귀촌학교가 도시민들로부터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19일 칠갑산 자연휴양림에서 예비 귀농귀촌인 30명을 대상으로 11기 귀농귀촌학교를 개강했다.

이번 11기 학교는 오는 2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청양군의 귀농귀촌 지원정책 및 농업정책 소개, 친환경 구기자·양봉·청양고추·토마토 재배교육 및 현장견학 등 청양 농업 환경에 대한 이해와 체험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 30명은 서울, 경기도 등 도시 지역 교육생이 19명으로 63.3%를 차지했으며, 전국 곳곳의 지원자와 갓 청양군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경쟁률이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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