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암 대장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최선”다해

공주시 탄천면 가척리 소재 주택화재 현장 장면

(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공주소방서 탄천면전담의용소방대가 신속한 출동과 초기 진화로 화재피해를 줄였다.

탄천의용소방대는 지난 13일 오후 6시 38분께 탄천면 가척리 소재에서 주택화재가 발생했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은 후, 화재 현장으로 신속히 출동했다. 이날 대원들은 소방차량을 이용, 주택 안 창고에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화해 주택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했다.

공주소방서는 현재까지 5개의 전담의용소방대를 설치하고 소방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역 유형별 특성화된 의용소방대를 육성하는 등, 전담의용소방대의 역할을 강화시키고 있다.

박노암 탄천면전담의용소방대장은 “대원들이 각자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신속히 화재현장으로 출동해 초기진화를 할 수가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혼연일체가 돼,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주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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