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소방서는 지난 20일 삼보사회복지관, 선우전기와 독거노인 안전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거 환경이 열악하고 화재위험 등 각종 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3개 기관(삼보사회복지관, 선우전기)이 뜻을 모아 진정성 있는 예방활동을 전개하고자 추진됐다.

이 기관들은 독거노인 한마음 안전지킴이 발대를 시작으로 독거노인 화재취약시설 합동 안전점검, 정비가 필요한 취약요인 안전장치 기부설치(가스타이머 설치, 누전차단기 교체, 소화기·감지기 설치),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등 맞춤형 현장 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종욱 서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참된 나눔과 실천으로 화재로부터 피해를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다함께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