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자유한국당 소속 조길형 충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사진 왼쪽)

이날 개소식에는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을 비롯해 당원과 시·도의원 후보자, 지지자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조길형 예비후보는 “시민과 함께 양대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낸데 대한 자부심이 크다”며 “서충주 신도시 성공 성장과 고속교통망 확충, 기업유치 등 충주발전의 기틀을 탄탄히 다져왔다”고 자평했다.

조 예비후보는 “거창한 공약보다 일자리 증가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공약을 발굴해 행복지수를 키우는 시민 밀착형 공약으로 승부를 걸겠다”며 “젊고 깨끗하고 일 잘하는 조길형에게 4년을 더 맡겨 달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충주시장 예비후보도 이날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방선거 승리 결의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지방선거 후보자와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우 예비후보는 이날 “지난 3개월간 엄청난 시련을 받았다”며 “지지자와 당원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이 자리에 와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려면 지방정부가 바뀌어야 한다”며 “반드시 지방정부를 바꿔 문재인 정부를 성공 시키자”며 선거 승리 결의를 다졌다.

이시종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충주시장 공천은 하늘이 우건도를 선택했다”며 “하늘이 선택한 충주시민이 버리면 안된다”며 시장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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