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지역 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충북지역출판·동네서점살리기협의회 ‘상생충북’은 23일 오후 2시 청주문화산업단지 2층 청년꿈제작소에서 ‘충북 책 생태계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충북 서점, 출판 생태계 보전과 육성 방안’을 주제로 동네서점, 작가, 출판사, 지방자치단체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충북의 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과 대안을 찾기위해 열린다.

안동광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의 ‘경기도의 책 생태계 활성화 정책’ 발표에 이어 송재봉 상생충북 회장이 ‘상생충북운동의 성과와 민관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김수자 청주시립도서관장, 김용례 청주문인협회 부회장, 김호일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 김희식 충북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 류정환 도서출판 고두미 대표, 임준순 청주시서점조합장, 조경순 충청북도 문화산업팀장, 홍승표 청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 부회장이 참여하는 토론이 펼쳐진다.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오는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지역작가와 출판, 동네서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전략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박장미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