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후보.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후보는 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후보가 발표한 7대 공약에 대해 23일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날 최 후보는 이춘희 시장후보자 공약과 일치하는 10개의 공약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는 △어린이 도서관 설립 △보육과 교육 통합관리센터 운영 △마을 육아공동체 활성화 △모두의 놀이터 운동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확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설립 △청소년 오케스트라센터 건립 △문화예술교육지원조례 제정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공공급식센터(2019년 완공)를 통한 친환경급식 등 이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설립 공약은 지난 4년간 시청과 교육청의 협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대표적인 공약으로‘어린 시민’의 교육과 보호를 위한 체험학습, 돌봄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교육사업으로 경기도의 경우,‘교육혁신지구사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 공약은 최교진교육감후보의 ‘교육지원센터 공동운영’공약과 일치한다.

특히‘고등학교까지 완전한 무상교육’은 지난 2014년 최교진교육감 취임 이후 세종시와 학교교육에 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고, 그 결과 전국에서 최초로 고교까지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등 시와 교육청의 협력이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진 바 있다.

최교진 선거사무소는 오는 29일 10시 나성동 참미르빌딩 805호에서 세부공약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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