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배씨 국무총리 표창 등 13명 수상

지난 25일 열린 한국교통안전공단 11회 교통문화발전대상 수상자 전수식. 표창 수여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지역 교통안전 문화 발전 공헌자 13명이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는 지난 25일 11회 교통문화발전대회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전수식을 열었다.

충북에서는 김선배 청주흥덕모범운전자회 부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고, 충주경찰서 김호기 경감,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 이석래 경위, 충북경찰청 이상민 경위, 청주시청 김남진 주무관 등 4명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전국전세버스공제조합 충북지부 한현진씨 등 8명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장재필 본부장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노력하는 분들에게 감사한다.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공단이 주도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도내에서 교통사고로 생명을 잃은 사람은 227명이며, 올해도 지난 22일까지 80명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정부의 교통안전 종합대책에 따라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수 4192명을 2022년 2000명 이하로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도심속도 하향추진, 첨단안전장치 보급 등 안전인프라에 힘쓰는 한편 교통사고 감소 기여자를 확대 발굴, 격려할 계획이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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