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평생교육 활동가인 학습모니터링 요원을 모집해 오는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평생학습 활동가는 평생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가 운영 중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개선사항을 파악하는 등 학습모니터링 활동을 하는 시민이다.

시는 모두 20명의 평생학습 활동가 양성을 목표로 오는 12일부터 운영되는 양성과정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이달 11일까지 모집한다.

29일까지 모두 5회 차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양성교육에서는 평생학습 및 평생교육 활동가의 개념에서부터 학습모니터링 도구 개발과 활용방법 학습 모니터링의 필요성 등에 관한 교육이 진행되며 특히 학습모니터링에 대한 우수사례와 수강생이 직접 모니터링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도 편성 수강생의 전문성 향상에 초점을 둔다.

양성교육을 모두 이수해 선발된 평생교육 활동가들은 7월부터 시에서 운영중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에 나서게 되며 시는 모니터링 활동에 필요한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평생교육 활동가 양성에 그치지 않고 이들을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평생학습 공동체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매년 지속적으로 활동 가능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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