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군은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 농업의 미래인 4-H회원을 연중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영동군 4-H연합회에는 과수, 축산, 특작 등 다양한 영농분야에서 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21세기를 이끌어 갈 후계농업 인재들로 지(智), 덕(德), 노(勞), 체(體) 이념을 실천하며 회원간 농번기 품앗이 등으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회원자격은 만19~35세의 영농활동이 가능한 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4-H연합회는 젊은 농업인들이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농촌을 살리는 단체”라며 “영동군의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4-H회원 모집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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