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 광혜원면 황금루 중화요리는 광혜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19일 관내 65세 이상 노인들을 초청해 음식나눔 ‘짜장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음식나눔 ‘짜장데이’ 행사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황금루 중화요리와 광혜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달 셋째 주 화요일마다 꾸준히 진행해온 무료중식 제공 행사다.

매월 150~200여 명의 노인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계 1500여 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음식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10회째 나눔행사를 맞아 관내 주부동아리 ‘커피야 놀자(회장 황인영)’팀에서 함께 음식나눔 봉사활동에 동참해 식사를 마친 노인들에게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제공했다.

이봉호 광혜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매달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음식을 제공해주신 황금루 중화요리 대표 및 직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서동진 황금루 중화요리 대표는 “처음 음식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회를 맞이하게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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