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시설 28도 이상 유지, 복도 조명 10%이상 소등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군은 8월 말까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에너지 절약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이 기간 냉방설비 가동 시 온도를 28도 이상으로 유지하고 업무용 건물의 복도 조명도 50%이상 소등할 방침이다.

사용하지 않은 플러그는 뽑고 근무복장도 간소화해 전력낭비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 다만 민원실과 도서관, 문화체육시설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은 온도 제한에 예외를 적용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 민간부문의 대표적 에너지 낭비사례인 문 열고 냉방영업을 줄일 수 있도록 상시 계도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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