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대표 농산물 및 이주여성 모국 상품 결합한 개성있는 상품 개발

부여 정동리 기와마을 오프라인 물품판매 현장에서 온라인마케터 교육를 받고 있는 교육생들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군이 개설 운영하는 취·창업 프로그램 ‘온라인마케터’ 교육이 막바지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생들의 열기가 무더위를 싞히고 있다.

이번 교육은 취·창업을 희망하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개설됐다. 이주여성, 非다문화 가정 등도함께 참여해 지역 대표 농산물과 이주여성의 모국 상품을 SNS와 온라인을 통해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마케터 과정은 보령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소양교육을 통한 동기 부여를 시작으로 기초 컴퓨터, 세무정보, 사업아이템 발굴과 마케팅 기법 등 실제 창업에 필요한 필수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현업에서 활동하는 선배 온라인마케터의 경영 노하우까지 연계해 새로운 판매루트 개척으로 각광받고 있다.

교육생들은 지난 7월 부여읍 정동리 기와마을 체험객을 대상으로 홍보를 위한 오프라인 물품판매를 시도해 준비한 물품을 모두 판매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다가오는 9월에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플리마켓(벼룩시장)에도 참여해 홍보에 더 주력할 예정이다. 부여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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