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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회명사시낭송회 가을의 문턱 지용의 고향 옥천에서 첫시작
순회명사시낭송회 가을의 문턱 지용의 고향 옥천에서 첫시작
  • 이종억
  • 승인 2018.09.03 2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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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여 방청객 좌석 가득 메워 성황 …올해로 마지막 내년 새로운 모습 기대
동양일보가 주최하고 동양일보문화기획단이 주관하는 순회명사시낭송회가 3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출연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동양일보의 ‘시가 있는 삶, 시를 통한 인문학 캠페인’ 순회명사시낭송회가 정지용 시인의 고향 옥천에서 첫 시작을 알렸다.

동양일보는 3일 오후 2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600여 방청객들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순회명사시낭송회를 열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동양일보 조철호 회장은 “19회 째를 맞는 이번 행사를 끝으로 순회명사시낭송회를 마감하고 내년 20회부터는 ‘시가 있는 생활’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구상하고 있다”며 동양일보가 내년부터 ‘시가 있는 삶, 시를 통한 인문학 캠페인’의 형식 변경계획을 밝혀 주목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한 김외식 옥천군의회의장, 공병영 충북도립대학총장, 고진태 옥천경찰서장, 이혜진 옥천교육장, 이용수 옥천군의원, 이성희 옥천고교장 등 이 지역 명사들이 대거 출연해 주옥같은 시를 낭송했다.

또한 김승룡 옥천문화원장과 우을순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김명자 옥천문인협회장, 장옥자 옥천예총지회장, 김묘순 문학평론가, 박현진 연극배우 등이 무대에 올라 박수갈채를 받으며 동양일보의 마지막 순회명사시낭송회를 장식했다.

방청석에는 옥천중과 옥천여중 학생, 충북도립대 학생 등 지용 시인의 후예들이 자리를 잡아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시낭송을 감상해 눈길을 끌었다.

방청객들은 흔할 것 같지만 다시는 보기 어려운 명사시낭송회의 마지막 모습에 아쉬움을 나타내며 내년에 새롭게 고급문화로 다가설 동양일보의 인문학 캠페인을 통해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4일 오후 2시에는 음성혁신도시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강당에서, 오후 7시에는 충주호암예술관에서 음성과 충주지역 순회명사시낭송회가 계속된다. 옥천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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