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원 상당 물품,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

진천군 문백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가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불우이웃에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 문백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가 추석명절을 맞아 불우이웃에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

문백면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년 간 농업 폐기물 및 헌옷 수집·판매로 얻은 수익금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400만원 상당)으로 구입한 쌀, 세제,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을 13일 문백면 불우이웃 40가구에 전달했다.

문백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 68명의 회원은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펼쳐오고 있다. 지역의 궂은일에 앞장섬으로써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다.

정성용 회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오히려 기쁘게 받아주시는 대상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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