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길 ㈜삼삼유통 대표가 안현기 원남면장을 찾아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김세트 200박스를 기탁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박재길 ㈜삼삼유통 대표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14일 원남면(면장 안현기)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김세트 200박스를 기탁했다.

음성군 원남면 보천리가 고향인 박 대표는 매년 설과 추석명절마다 김세트 200박스를 기탁해 왔다.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염에는 지역 노인들을 위해 관내 43개 경로당에 25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기탁하는 등 5년간 꾸준히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고 있다.

박 대표는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기탁을 계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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