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군농업인단체협의회(대표 김기열)는 추석을 맞아 경부고속도로 황간휴게소(상행선)에서 지난 14~16일까지 영동의 우수 농특산물 전시 행사를 가졌다.

이 단체는 영동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배, 복숭아, 포도, 아로니아, 표고, 호두 등 각종 농산물을 현장에 전시하고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판매했다.

김기열 회장은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홍보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농산물 생산에 참고하기 위해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높은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영동군의 농촌 융복합 인증 농산물 가공품과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동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 생활개선회, 4-H, 크로바동지회로 구성된 단체로 회원들이 농업현장에서 뛰어난 농업기술로 우수한 농특산물을 생산하며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영동 이종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