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충남 아산갑)이 18일 장애인국민체육센터 기능보강사업’과 ‘신동교 내진보강사업’,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에 필요한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명수 위원장은 “평소 아산시 실옥동에 위치한 장애인국민체육센터 이용자들이 시설물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는데, 특별교부금을 확보함으로써 체육시설 확충 및 시설물 사용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보강을 할 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교부금 확보로 장애인국민체육센터 기능이 보강되면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 및 여가 선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신동교 특별교부금 3억원 확보를 통해 교량의 내진보강사업 조속히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아산시는 2017년에 아산시 관내 기존교량 55개소에 대한 내진성능평가용역을 실시하고, ‘시특법’ 2종 교량인 ‘신동교’는 기존교량받침 44개소를 교체해야 지진발생 시 안전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명수 위원장은 “신동교 내진보강 사업비가 확보되어 지진으로부터 아산시민의 피해를 예방하는 등 시급한 지역현안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됐다”고 밝혔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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