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여성상 정립으로 건강한 가정과 사회 조성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여성친화도시 충주가 행복한 여성상 정립에 나섰다.

시는 지난 8일 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조길형 시장을 비롯한 교육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머니학교 개강식을 가졌다.

어머니학교는 시가 주최하는 여성 역량강화사업 가운데 하나로, 자기 주도적 삶을 추구하고 행복한 여성상을 정립해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다.

(사)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게 되며,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 교육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20일까지 매주 2시간씩 7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과정에서는 △양성평등실현과 행복추구권 △스마트폰 교육 및 보이스피싱 대처법 △우리 몸 바로알기 △통가죽 소품 공예 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인구 늘리기 정책 △환경을 지키는 방법 알기 △위기대응과 안전한 문화 알기 등의 과목도 마련된다.

조길형 시장은 이날 개강식에서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기본 전제로 행복한 여성상 정립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여성 권익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는 또 어머니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전문분야 유명강사를 초빙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의 장을 제공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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