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8일 시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이강훈 변호사(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부본부장)를 초청해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강훈 변호사는 '청주시 정비구역 해제기준 개선방향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전국 주요 도시의 정비사업 해제기준 완화 사례와 앞으로의 정비사업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공청회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효율적인 주거환경정비사업의 방안을 모색코자 마련됐고 김성택 시의원 등 3명의 패널이 참가한 토론도 이어졌다.

현재 청주시 관내 도시정비 사업은 주거환경개선사업 2개소, 재개발사업 9개소, 재건축사업 3개소 등 14개소에서 진행 중이다.

김용규 위원장은 "도시정비 사업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해 시민 눈높이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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